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소득 수준, 주거 환경, 인간관계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명 연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배움’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NIA)의 연구에 의하면, 많이 배울수록 오래 산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배우려는 열정,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육학자 레오 버스카글리아(Leo Buscaglia)는 “사람의 가장 큰 죄는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침대로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해서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학력에 관계없이 배우기를 힘쓰기를 바랍니다. 배움을 통해 지식을 얻어 한층 젊게 사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황혼기라고 해서 배우기를 멈추면 세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배움의 자리를 부단히 지켜서 각성의 짜릿함을 맛보기를 바랍니다. 배움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배움은 젊음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배우기를 멈춘 사람은 스무 살이든 여든 살이든 늙은이입니다.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배우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배움의 기본 전제는 겸손입니다. 자만심이 많은 사람은 사람이나 사물을 아래로 내려다봅니다. 자기 위에 있는 것은 아예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만심은 배우려는 마음을 더디게 만듭니다. 자만심에 의해 배움의 마음은 사라집니다. 무엇인가를 배우려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잘 배우려면 내 안에 숨어있는 교만을 물리쳐야 합니다. 격투기 선수인 샴락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나는 늘 배우는 학생의 자세를 유지한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신뢰하는 사람 앞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 겸손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겸손을 잘 유지해서 배움을 통해 성숙의 경지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합니다. 배움에 목말라 있어야 합니다. 배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버지는 그에게 “사람은 나이 들면 나아지거나 부패하거나 둘 중의 하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의 과제는 부패하지 않고 점점 무르익는 것입니다. 배움을 통해 더욱 원숙해지는 것입니다. 배움을 통해 잠재력을 계발하고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배움이 우리 삶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배움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배워 삶을 아름답게 꽃 피우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배우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우리의 모든 상황, 환경이 배움의 실천 도장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인생의 모든 단계는 걸음마다 배움의 기회가 늘 존재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점에서든 배울 수 있는 우리의 스승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수치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 수치입니다. 현역에서 물러났다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배우는 것이 한창 때와 다르다고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배우기를 중단하는 순간 우리 삶은 지루해집니다. 삶의 열정이 사라집니다. 배움은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습니다. 천국 갈 때까지 배움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게 배우라’라고 하셨습니다. 스승이신 예수님께 나아가 그분의 삶, 습관, 순종, 헌신 등을 배우십시오. 예수님께 배움으로 인생이 더욱 풍요롭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