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안송희
받은 유익
임상훈련이 어떤 것인지 모른 체 참여 했습니다. 멀리서 오다보니 배울 것이 있을 것이람 기대만 있었는데 왜 이때 하나님이 여기를 보내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전도에 대한 열정 뿐 아니라 경험과 내공, 지혜를 깊게 그리고 넓게 배웠습니다. 1, 2, 3 단계를 통해 이미 배웠던 것인데 그 의미가 새롭게, 다르게 다가왔고 외우기에만 급급했고 그래서 대상자의 마음을 드려다 볼 겨룰이 없었던 것을 회개하며 길 잃은 양을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희어져 하얗게 된 밭을 보시는 주님의 마음에 담게 된 것이 큰 기쁨이고 유익입니다.
받은 축복
두 주간 6조를 담당하신 신경숙 권사님과 김연주 집사님을 만난 것이 큰 축복이었습니다. 서로 일면식도 없이 만났으나 주안에서 만난 가족이라 부족한 것을 서로 채우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 필요한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매일 짝들을 바꾸며 서로 삶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목사님들이 많아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사역을 알아가며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 부족한 것, 보충해야 할 것등을 배운 것도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5단계 이후 계속 훈련자로서 어떻게 전도를 계속 이어 나갈지의 공통된 고민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희문 목사님, 김만풍 목사님, 이순우 간사님과 여러 간사님들의 모습에 부끄러움과 함께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나의 결단
전도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첫 번째 항목임을 뼈속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양을 찾아 때를 얻든, 못 얻든 주님 알리기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늘 저 자신을 살펴 거룩하기에 힘쓰며 말로 전하는 전도와 함께 일상의 삶으로 전하는 전도에도 힘쓰겠습니다. 첫날 이희문 목사님의 ‘살기 위해’ 전도한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한국사람으로서 복음에 빚진 자란 것은 늘 인식하고 있기에 받은 은혜를 갚아 주는 전도인으로의 각오를 다시 다집니다.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와 전도폭발 본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